신촌 24시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벽 네시의 잔치국수-신촌 미정국수 국수 한 그릇을 먹자고 신촌까지 택시타고 왔다. 우리 야근생활자들은 그렇게 산다. 탈출을 위한 탈출. 낮에 먹는 국수랑 새벽 네시에 먹는 국수는 또다른 맛이다. 모든 것이 기분 문제..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다. 조용한 밤이나 불타는 노동의 밤이나.. 날 새는건 마찬가진데... 이 집은 먹기전에 무슨 자판기에서 표를 사야한다. 메뉴따라 돈 넣으면 티켓이 나오는데 크지도 않은 가게에 새녁 네시에 이게 왜 필요한지는 모르겠다. 어쨋든 이런게 트렌드인가 생각하면서.... 우리 야근생활자들은 이런 사소한 거 깊이 따지지 않는다. 이 때쯤 그런거 생각할 뇌 속 미네랄이 남아있지 않다. 텁텁하지 않은 멸치국물에 적당히 삶아진 면발... 나름대로 괜찮은 맛이다. 일단 깔끔한 인테리어에 편한 분위기 등등 이 시간에 한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