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의 음식 솜씨를 전수받아. 어렸을 적부터 부엌을 안방마냥 들락달락 했던 곰탱이입니다. 남성들만의 아니 아빠․남편․아들만의 요리를 만들어 보고자 이렇게 블로그 질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아빠들 부엌 참 어렵죠? 제 친구 중 한명은 어렸을 적 부엌에 들어만 가도 어머니께서 남자가 무슨 부엌에 들어 오냐며 쫓겨나곤 했답니다. 당연 요리란 이웃 아니 저 먼나라 이야기였을 듯 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친구는 지금 주점을 차려 열심히 주방에서 오징어를 회 뜨고 튀기며 미역국을 끓이고 있습니다. ㅋ ㅋ
거두절미하고 자 대한민국 남성들이여 쉬는 날 힘들다고 잠만 자지 말고 메인 주식은 아니더라도 앞치마 질끈 두르고 부모님․와이프와 간단히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안주 또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만들어주는 착한 아빠·남편․아들이 되어볼까요
'셰프 곰탱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출한 밤. 생각나는 건 김치전 (0) | 2012.03.09 |
---|---|
아빠가 만드는 신당동 떡볶이 (0) | 2012.02.05 |